제 11대 총동문회장김동석
사랑하는 창평고 총동문 선후배 여러분께
제11대 창평고 총동문회장으로서 여러분께 진심 어린 인사를 올립니다.
먼저, 창평고 총동문회를 이끌어오신 역대 회장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창평고를 사랑하며 언제 어디서나 모교의 이름을 빛내주시는 수많은 동문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부족한 저를 총동문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로 불러주신 것에 대해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영광스러운 책임은 저 개인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며, 저는 그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특히, 지난 제10대 총동문회를 훌륭히 이끌어주신 백규식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라는 험난한 시기 속에서도 굳건한 리더십과 헌신으로 동문 간의 유대를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창평고는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서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는 열정으로 학교를 이끌어주신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그리고 언제나 모범이 되어준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 역시 창평고 동문으로서, 늘 가슴 속에 ‘창평’이라는 두 글자를 자부심으로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총동문회장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길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선배님들께서 닦아오신 자랑스러운 전통 위에, 더 크고 튼튼한 기반을 쌓아 우리 후배들에게는 더 큰 꿈을 안겨주고, 선후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동문회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서로의 손을 맞잡고, 창평고의 위상을 더 높이며 언제나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가슴 따뜻한 동문회’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여러분의 한마디, 한 걸음, 한 손길이 우리 총동문회의 미래를 밝혀줄 등불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함께 갑시다.
제11대 창평고 총동문회장 김동석 올림
제 11대 총동문회장 김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