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 8차 창평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잘 마쳤습니다.

지난 4월 24일 오후 5시, 2009년도 사업운영실적과 결산보고 및 활동을 평가하고 2010년 창평고등학교 총동문회 활동의 사업계획과 수입 지출관련, 장학기금 총결산, 총동문회 회칙에 대한 안건을 동문들과 함께 나누는 제 8차 정기총회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정기총회 개최 시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총동문회의 사무실이라는 공간에서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는데 의의를 두고자, 다소 협소한 장소였으나 동문회 사무실을 알리고자 하는데 취지가 있었음을 인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기총회를 참석하여 주신 이형순 교장선생님, 김승혁 교감선생님께서 자리를 더욱 빛내 주셨고, 다수의 동문께서 정기총회 장소를 가득 매워주셨습니다.

특히 김주곤 명예회장님, 구진서 (前)장학위원장님, 1회 류수청, 윤병문, 주영윤, 김용갑선배님들, 2회 이태수, 조홍영선배님들, 안일홍, 임홍근 감사께서 자리를 지켜 주셨고, 양회정, 송태옥, 박종구,정상선 동문등등.., 늦은 뒤풀이까지 참석하신 정지웅, 김종득, 박지현, 회의 시 열의를 가지고 질문 해 주신 산악회장를 맡고 있는 최승동회장님을 비롯하여 재경 최용석회장님, 재경 27기 막내 하승훈 그리고, 정기총회 진행에 참석하신 각기수를 대표하신 운영위원님들, 2위원회 8국장님, 민철 운영위원장님, 나승옥, 윤영철, 황인삼, 정정호 등등 정말이지 기립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을 정도로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또한 화환 및 격려금을 보내주신 1회, 2회, 3회, 4회, 5회, 재경 2회동창회일동, 골프동호회일동, 장학위원회일동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안건 심사중, 문영수 동문의 의사 발언이 생각이 납니다.
"회칙은 시대의 흐름이나 변화에 따라 필요에 의해서 수정 또는 개정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2000년 4월 16일 제정이 되어 이번 제 8차 정기총회까지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총회는 동문 모두의 소중한 의결기관(과정)입니다. 또한 총회의 결정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동창회' '총동문회' 모두가 크게 틀리지 않는 말인 줄 압니다. 총동문회로 개명되는데 1년이 흘렸습니다. 그동안 홈페이지, 유무선 통화로 여론 수렴도 했으며, 안건 심사할 때 질의하신 박종구선배님의 의사존중을 위해 참석하신 대의원을 비롯한 동문의 참여하에 찬*반의 투표를 실시하였고, 회칙 개정(총동문회)에 함께 동의해 주셨습니다. 4대 집행부의 책임을 지고 있는 한사람으로써 회칙을 개정한것에 다시한 번 소중함을 느끼며 동문 선.후배님들 의사존중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로써 창평고등학교 정기총회는 동문의 높은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활동 보고 및 계획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4대 집행부의 총회 안건을 통과시켜 주신 참석하신 대의원 및 운영위원님, 동문 선후배님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의 자료와 행사사진을 번갈아가며 경청하는 동문들도 있었으며, 애정 어린 관심과 지지로 정기총회를 잘 마쳤습니다. 2010년도 즐겁게, 흥나게, 열심히 동문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동문들의 관심에 더욱 풍성한 정기총회였음을 기억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0년 4월 26일

창평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강 귀 호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