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8차 정기 총회때 4대 장학위원장을 맡게 되어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고 있는 전종래 늦은 인사 올립니다.

빠른 인사를 올려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늦은 인사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 주시기를 바라며, 몇 가지 안내 말씀 및 장학위원회 추진 내용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장학후원회 동문들의 가입 구좌가 1,100구좌에 이르고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높은 관심과 후원의 마음으로 장학위원들의 활동에 호응 해 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동문들의 소중한 후원금이 정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둘째, 동문들의 장학회 현황 및 월말결산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학교와 상호적으로 업무협조를 상의하여 원만한 시스템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오는 시행착오로 인하여 다소 원만하지 못함이 있어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과 열의에 실망을 드리고 있었음을 인지하고 앞으로는 장학회 활동 현황 및 결산을 수시로 확인하실 수 있게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2007년 10월 1일 장학금마련을 위한 장학후원회 출범하여 초대장학위원장 1회 류수청 선배님의 시작과, 2대 강귀호-現총동문회장님, 3대 구진서 위원장에 이어 오늘의 튼튼하고 내실 있는 장학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500여명이 넘는 소중한 회원이 후배들을 위해서 후원하고 노력해 주신 결과라 생각합니다.

이렇듯 장족의 장학회가 발전되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동문한사람으로써 무안한 감동을 느끼며 장학위원장의 막중한 자리를 어떻게든 열심히 해 보려고 몸과 마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소 채워지지 못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동문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 주신다는 의식을 가져 주시고 채찍질로 서로를 채워 줄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고자함은 저희 장학후원회 활동은 수시로 총동문회와 함께 움직이며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총동문회 집행부 및 산하 단체 모두의 목표는 하나일 것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지 않아도 목표에 대해서는 동문 여러분들 마음에 새겨져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 잘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6월 20일

창평고등학교 제 4대 장학위원장

전 종 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