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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차 정기총회 즈음하여...

2011년 07월 12일 21:41

관리자 조회 1532

세월은 참 빠릅니다. 제가 회장직을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나 뜨거운 여름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대임을 맡고 저의 대소사의 바쁜 일정으로 동문회를 등한시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으로 시작하면서, 야생마 같은 저의 성격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원님들의 잘 도와주심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일상에서의 바쁜 와중에도 동문들 간의 우의와 유대강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협조하여 주셨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정을 떠난 지 20여년이 지나 30여년에 가까운 지난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그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창평고등학교 동문 여러분!
지금 이 시간에도 모교에서 배출되는 수많은 동문들이 각계각층에서 나라를 이고지고 땀 흘려 모범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쁜 소식을 전해들을 때마다 한없이 마음이 든든하지 않습니까? 저는 이러한 소식 하나하나에 창평고 졸업한 것에 대한 한없는 자랑과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여러분들도 이제 중년으로서 가정은 물론 사회에서도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하는 중요한 위치에 와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아무튼 저는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과 모교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들을 대하면서 새삼 큰 힘과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선후배님!
우리는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역군들입니다. 그러므로 모교의 희망과 동문회의 장래도 우리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주어진 값진 세월을 모교와 동문을 위해 할애하여 협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모교가 조금씩 발전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두터운 모교사랑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창평고등학교 동문 여러분들의 오랜 만남이 계속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앞날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